Buang

이번에 캡스톤 디자인을 끝냈다. 참고로 나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이다. 우리 학교 컴퓨터 공학과 캡스톤 디자인은 팀원들이랑 같이 웹사이트나 어플 혹은 특정 하드웨어 제품을 4개월 동안 만들고 교수님들 앞에서 해당 제품을 발표하는 형태다. 이때 다른 팀들이 했던 캡스톤 주제와 교수님들께서 하셨던 질문들을 기록해놨다. 향후 캡스톤 디자인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교수님께서 하는 질문을 참고해서 준비하면 좋을 듯 해 정리해본다. 기술 관련 질문 1) 개요 - 교수님들께서 가장 많이 물어본 질문 유형이 기술 관련 질문이다. - 왜 해당 라이브러리 혹은 언어를 사용했는가? 류의 질문들이 많이 나왔다. - 캡스톤을 하기 전에 본인 팀이 제작하고자 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기술하고, 해당 부분에 맞게 개발언어, DB, 프레..

응시자격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이유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볼 땐 응시자격 서류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서류 제출을 하지 않거나 제출한 서류가 승인처리 되지 않았다면 시험을 보고 합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류로 인해 불합격 처리가 된다. 그러니 꼭 서류를 제출하고, 제출한 서류가 승인이 됐는지도 체크하는 게 필요하다. 아래는 제출한 응시자격 서류를 제대로 제출했는지 여부와 해당 서류가 승인이 됐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응시자격 서류 제출 및 승인 여부 확인 방법 큐넷 사이트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한 뒤 메인 페이지에 있는 '응시자격자가진단' 버튼을 클릭한다. '자격검색' 란에 '정보처리기사'라고 입력한다. 그럼 하단에 '정보처리기사'가 뜰 텐데 클릭해 준다. 페이지 맨 아래로 내려가면 '진단결과보기..

wiki.js 엔진을 사용해서 사이트에 일부 기능 추가 및 수정하는 게 필요해서 설치하게 됐다. 도커로도 설치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수정이 어려워서 도커없이 설치한 과정을 설명한 글이다. 아래 내용을 따라서 만들면 단점이 내 컴퓨터에서만 접속 가능하고, 다른 컴퓨터에선 내가 설치한 wiki.js 사이트에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거다. 내 컴퓨터에서만 wiki.js 테스트하는 용도로 만든 것이다. #노드 버전 확인 - 본인 컴퓨터에 Node.js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 설치를 하지 않았다면 Node.js를 설치하고, 만약 설치를 했다면 버전 확인이 필요하다. - window 키랑 R키 동시에 누른 뒤 cmd 입력해서 터미널창을 연다. - 터미널창에 node --version 입력해서 node.js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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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정처기 필기 시험을 준비한다면 궁금하신 사항이 무척 많을 거 같습니다. 정처기 시험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응시료, 시험 시간, 최소 몇 점을 맞아야 하는지 등 정처기와 관련해서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했습니다. 모쪼록 정처기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정처기 시험이 무엇인가요? 컴퓨터 지식 및 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제정된 시험으로 필기와 실기 총 2번의 시험을 합격해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 정처기 시험을 보면 무슨 장점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정처기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해서 어떤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 개발자를 지망하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이지만 정처기 시험을 응시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개발자는 코딩 테스트 실..

이번에 정처기 시험을 봤다. 정보처리기사 필기 자격증이 있어야 대학 졸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이번에 필기 시험을 준비했고,합격했다. 나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으로 나름 전공자이다. 그런데 처음 정처기 시험문제를 풀었을 때 100문제 중 9문제만 맞히는 기함을 토해냈다. 이 정도면 비전공자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처기를 빠른 시간 내에 합격할 수 있었던 팁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정처기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 많은 분들께서 기본서 혹은 인강을 구매한 뒤 책에 있는 정처기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시험 문제를 풀곤 한다. 이 방법은 공부를 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방법이다. 공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해선 순서를 뒤집어야 한다. 우선 시험 문제를 먼저 풀..

개발자로 취직하기 위해선 반드시 코딩 테스트를 준비해야 한다고들 말한다. 그래서 백준이나 릿트코드와 같은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많은 분들이 강조하곤 하시는데 아직 학부생인 내 입장에선 왜 알고리즘 문제 푸는 걸 많은 분들이 강조하시는지 잘 와닿지 않았었다. 그러던 차에 '행복한 프로그래밍'에서 왜 사람들이 알고리즘 문제 풀기를 강조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던 구절을 발견했다. 알고리즘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 분, 혹은 공부의 방향을 잠시 잃은 분께 좋은 동기부여가 될 거 같아 글을 발췌했다. 치열한 고민을 통해서 신중하게 작성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안고 있는 결정적인 문제는 알고리즘이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버그가 숨어서 지내기 알맞은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바퀴벌레가 어둡..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안 좋은 일도 있기 마련이다. 평소에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에휴!' 하고 넘기는 편인데 그날은 안 좋은 일의 강도가 너무 강해서 에휴하면서 넘기기가 어려웠다. 먹구름과 번개, 폭풍, 벼락, 우박이 동시다발적으로 쳐서 마음 속 재난경보 메시지가 하루에 10개가 넘게 쏟아지는 그런 날! 문득 Chat GPT한테 지금 내 상황을 말하면 어떻게 답해줄까?란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Chat GPT한테 "나 오늘 이런 일이 있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 어떻게 하면 내 기분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을까?" 란 질문을 보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답을 받았다. Chat GPT의 답변 "네 기분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마음이 아파. 이런 상황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 ..

깃허브에는 내가 프로젝트를 하면서 어느정도 잘했던 것만 올려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깃허브에 내가 작성한 소스코드를 올리는 것에 거부감이 많았다. 그러던 차에 교수님께서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깃허브에 꾸준히 본인이 작성한 코드를 올리면 이 사람이 이렇게 프로그램에 진심이고 성실하게 공부하고 있구나라는 걸 깃허브를 통해서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깃허브에 본인이 공부하면서 작성한 코드를 지속적으로 올려보자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학교 과제를 하면서 작성한 코드나 백준 문제를 풀면서 작성한 코드, 혹은 내가 오늘 c 언어 포인터에 대해 공부하면서 작성한 20줄도 안돼는 짧은 코드도 괜찮으니 깃허브에 올려보잔 이야기였다. 결론적으로 교수님께서 말씀하고 싶으셨던 건 깃허브에 내가 작성한 코드를 올리..

정보처리기사 공부를 할 때 모든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풀려는 분들을 많이 본다. 이렇게 공부할 경우 공부 시간도 오래 걸릴 뿐더러 시험 점수도 이상하게 낮게 나온다. 아래에서 설명할 글은 정보처리기사를 큰 스트레스 받지 않고, 빠른 시간 안에 합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서술한 글이다. 정보처리기사를 공부하면 알겠지만 분량이 상당하다. 시험 문제가 100개니 말 다 했다. 그 방대한 양의 개념을 보는 걸로도 모자라서 이해까지 하려면 한 달이 아니라 두 달, 세 달이 걸릴지도 모른다. 정처기를 가르치는 교사가 목표가 아닌 단순히 시험 합격용을 목표로 하는 거라면 정처기 개념을 모두 보고, 이해하지 않아도 정처기는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그 방법은 바로 아무런 개념도 모른 상태로 기출문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