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처기 필기시험 질문 모음집: 응시료, 시험 시간, 최소 몇 점 맞아야 하나요?

 

처음 정처기 필기 시험을 준비한다면 궁금하신 사항이 무척 많을 거 같습니다.

 

정처기 시험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응시료, 시험 시간, 최소 몇 점을 맞아야 하는지 등

정처기와 관련해서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했습니다.

 

모쪼록 정처기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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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처기 시험이 무엇인가요?

컴퓨터 지식 및 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제정된 시험으로 

필기와 실기 총 2번의 시험을 합격해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 정처기 시험을 보면 무슨 장점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정처기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해서

어떤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 개발자를 지망하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이지만

정처기 시험을 응시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개발자는 코딩 테스트 실력과

프로젝트를 한 번이라도 더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정처기 자격증의 유무를 가지고

취업자를 가리는 경우는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학교 졸업을 위해 필기시험 합격이 필요했기에

정처기 시험을 응시했지만 

저처럼 자격증이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반드시 볼 필요가 없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험은 어디서 접수하나요?

큐넷 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해당 사이트를 통해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시험 접수 비용

1) 필기: 19,400원

2) 실기: 22,600원

 

- 시험 방법

1) 필기: 컴퓨터를 통해 시험을 봅니다.

2) 실기: 종이에 있는 문제를 푸는 형태로 시험을 봅니다.

 

- 필기와 실기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합니다.

- 필기시험 합격 후 2년 전까지 실기 시험에 응시해서 합격하면 됩니다.

 

- 시험은 객곽식 4지 선다형으로 주관식은 없습니다.

- 시험 시간은 총 2시간 30분으로 필기의 경우 한 과목당 30분씩 제한 시간이 있습니다.

- 시험을 보러 갈 땐 신분증만 들고 가면 됩니다. 수험표는 필요 없습니다.

 

- 필기시험의 경우 컴퓨터로 문제를 다 풀고, 제출 버튼을 클릭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문제를 다 풀면 남은 시험 시간에 상관없이 바로 퇴실이 가능합니다.

예) 시험 시간이 총 2시간 30분인데 30분 만에 문제를 다 풀었다면

나머지 2시간 동안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퇴실할 수 있습니다.

 

 

- 시험일정

한 해에 총 세 번의 시험이 있습니다.

시험 일정과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큐넷'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최소 몇 문제를 맞춰야 합격인가요?

정처기 시험은 총 5과목으로 100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과목당 20문제고, 한 문제 당 5점입니다.

 

각 과목별로 최소 8개 이상 맞혀야 과락을 피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한 과목당 20문제라고 했지요.

이 20문제 중에서 8개 이상을 반드시 맞춰야 합니다.

 

또한 다섯 과목 합계 60문제(60점) 이상 맞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1과목: 20문제 중 8개 맞춤(8 * 5 = 40)

2과목: 20문제 중 11개 맞춤(11 * 5 = 55)

3과목: 20문제 중 16개 맞춤(16 * 5 = 80)

4과목: 20문제 중 12개 맞춤(12 * 5 = 60)

5과목: 20문제 중 13개 맞춤(13 * 5 = 65)  

 

위의 점수를 계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40 + 55 + 80 + 80 + 60 + 65) / 5 = 60

 

각 과목마다 8개 이상 맞췄으니 과락을 면했으며

1과목부터 5과목 점수를 모두 더했을 때

합계가 60점 이상이니 합격입니다.

 

만약 한 과목에서 7개만 맞췄다면

60점 이상을 맞더라도 불합격입니다.

왜냐하면 무조건 한 과목 당 8개 이상은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유의사항입니다.

 

- 필기 접수일 반드시 숙지하기

 

정처기 필기 시험을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저는 시험 접수를 늦게 해서 왕복 6시간 거리에서

시험을 보기도 했는데요.

 

그러니 시험 접수일을 체크해서 늦지 않게

접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 그러면 본인이 부산에 사는 데

서울에 올라가서 시험을 봐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애인 티켓팅이라 생각하시고,

시간 맞춰서 바로 응시 신청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대학생의 경우 재학증명서 반드시 제출하기

 

정처기 시험의 경우 시험 신청을 받을 때

신청자가 응시자격 여부에 부합한지를 판별합니다.

 

대학생의 경우 1,400원을 지불하고

재학증명서를 큐넷 사이트에 제출해야 하는데요.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을 경우 

시험에 응시해서 합격 점수를 받았다 하더라도

서류 제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불합격 처리가 됩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제출해야 할 서류가 달라지니

해당 부분 유의하셔서 꼭 기한 내에 서류를 제출하는 걸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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