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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 대학생 노트북 추천 TOP 3 (feat. 개발자 맥북 추천)

Buang 2023. 9. 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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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에 처음 들어오는 신입생에게 자주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노트북을 어떤 걸로 살지에 대한 것이다.

 

- 나는 컴공과 학생이라서 컴공 후배분들께 노트북 추천을 종종 받곤 했었다.

 

- 그래서 오늘은 컴공과 학생에게 추천하는 노트북을 소개하고자 한다.

 

컴공 대학생 노트북 추천
컴공 대학생 노트북 추천

 

- 이 글이 노트북 추천이다 보니 램, CPU같은 용어가 나올 수 있다. 이런 컴퓨터 사양 용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을 거 같아 기본적인 용어에 대한 설명을 따로 작성했다. 

 

-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노트북 구매 가이드: CPU, RAM(램), GPU가 도대체 뭔가요?

-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하면 CPU, RAM, 하드디스크 등 생소한 용어로 머리가 아프실 텐데요. - 오늘은 노트북을 사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세 가지 용어를 알아보고, 내 상황에 딱 맞는 노트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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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는 분들이 CPU, RAM, GPU 등을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글을 작성해 본다.

 

1. 맥북 1 프로 16GB

 

맥북

 

- 컴공 학생의 경우 맥북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발자 중에 맥북 쓰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백앤드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보통 맥북을 많이 사용해서 맥북 쓰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맥북 중에서 추천하는 건 맥북1 프로 16GB다. 이 정도 사양이면 무겁기로 유명한 앱 개발을 해도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

 

- 그런데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알 수 있듯이 노트북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이런 가격대 있는 맥북을 추천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맥북을 추천하는 이유

 

- 컴공에선 팀을 이뤄서 개발할 때가 정말 많다. 

 

- 사이트 개발 즉 웹 개발을 하거나, 핸드폰 어플 개발인 앱 개발도 하고, 간단히 코드 짜서 프로그램을 돌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 웹 개발이나 간단한 프로그램 돌리는 건 사실 사무용 노트북으로 해도 무방하다.

 

- 그런데 앱 개발은 사양 좋은 노트북으로 해야한다. 앱 개발할 땐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라는 걸 사용하는데 게이밍 노트북 정도로 사양이 좋아야 한다.

 

- 한 번은 사무용 노트북으로 앱 개발하다가 몸에서 사리 나올 뻔한 적이 있었다.

 

- 노트북이 너무 느려서 개발 진척이 너무 안 났기 때문이다. 어떤 느낌인가 하면 식당에 갔는데 반찬거리 10개를 한 번에 줘야 할 걸 1개 주고 10분 기다린 뒤에 또 하나주고, 또 10분 기다린 뒤에 반찬 거리가 하나가 나오는 느낌이었다. 

 

- 정리하자면, 앱 개발 하는 걸 고려했을 때 처음부터 사양 괜찮은 맥북 1 프로 16GB를 사는 걸 추천한다. 맥북 프로 16GB 사양으로 사야 앱 개발을 할 때 몸에서 사리 나오는 걸 방지할 수 있다.

 

 

- 14인치는 좀 답답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맥북이 무겁기로도 유명해서 보통 가격이 저렴하고, 무게가 그나마 가벼운 14인치를 많이 들고다닌다.

 

- 16인치는 가격이 비싸지만 답답한 느낌이 들진 않는다. 16인치라 좀 무겁기도 해서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무게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 본인의 재정 상황과 기호에 맞춰서 인치를 선택하면 될 거 같다.

 

2) 컴공 학생은 꼭 맥북을 써야 하나요?

 

- 위의 내용만 보면 컴공 학생은 꼭 맥북을 써야 하는가란 의문이 들 수 있다. 

 

- 일단 맥북은 필수가 아니다.

 

- 컴공 학생들을 보면 삼성, LG, 레노버 등 다양한 노트북을 사람들이 사용하는데 컴공 생활을 하는데 있어 문제는 전혀 없었다.

 

 

 

- 맥북은 보통 백앤드 개발자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많이 사용한다.

 

- 혹은 기존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애플의 호환성을 고려해서 맥북을 사는 경우도 있다. 본인이 백앤드 쪽을 희망하거나 맥북이 취향이라면 맥북 사는 걸 추천하고, 아니라면 안 사도 무방하다.

 

- 백앤드 사람들이 맥북을 많이 이유는 백앤드 팀과 협업할 때 나 혼자 OS가 마이크로소프고, 다른 사람들은 맥 OS이면 OS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마음 편하게 맥북 사는 게 가장 좋다.

 

- 맥북을 살 때 고려할 점으론 한글처럼 안 열리는 파일이 생길 수 있다는 점 정도가 될 거 같다.

 

- 그래서인지 보통 맥북 가지고 있는 친구들은 마이크로소프트 OS가 깔려진 서브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한 개씩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2. HP 노트북 (FC0064AU)

 

내가 사용중인 HP 노트북 FC0064AU

1) HP 노트북 장점

 

- 맥북은 가격대가 좀 많이 높은 편이다.

 

- 맥북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레노버나 HP 브랜드의 노트북을 추천한다. 위 브랜드는 가성비 좋은 노트북이 많다.

 

- 위에서 사무용 노트북으로 앱 개발을 하다가 몸에서 사리 나올 뻔 했단 이야기를 했었다. 그때 나는 HP 노트북을 새로 샀었다.

 

-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 HP 노트북인 FC0064AU로 성능은 게이밍 노트북 정도하는데 가격이 90만원대다.

 

- 노트북 사양은 라이젠 7에 RAM은 16GB다. 이정도 사양이면 삼성 노트북으론 100만원은 기본으로 넘으니 가성비가 괜찮다.

 

 

- 앱 개발을 고려한다면 CPU는 i7이나 라이젠 7, RAM은 16GB이면 컴공에서 해야 할 팀플이나 기타 앱 개발을 할 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2) HP 노트북 단점

 

- 내가 사용하는 HP 노트북으 경우 맥북처럼 배터리가 오래 가진 않는다. 그리고 배터리가 4시간이면 닳아버린다.

 

- 충전기 없는 외부에서 노트북 사용하는 일이 많다면 HP 노트북은 추천하지 않고, 열람실처럼 충전기가 있는 곳에서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사용할만 하다.

 

- 무게의 경우 HP 노트북이나 맥북이나 무거운 건 똑같다. 아무래도 사양 좋은 노트북들의 공통점이라 생각한다.

 

- 참가로 HP 노트북 살 때는 무조건 윈도우가 포함되어 있는 걸 사길 추천하다. FREE OS라고 해서 윈도우 설치가 안된 노트북을 볼 수도 있다. 돈 아끼자고 윈도우가 깔려있지 않은 걸 샀다가 윈도우 설치하려고 반나절이 날아갈 수도 있다. 

 

 

3. 삼성 이온 노트북

 

옛날에 사용했던 삼성 이온 노트북  NT950XCJ

 

1) 대학생에게 가벼운 노트북을 추천하는 이유

 

- 집에 이미 사양 좋은 데스크탑이 있어서 앱 개발은 집에 있는 데스크탑으로 하고, 학교 다닐 때는 사무용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고 싶단 학생들도 종종 있었다.

 

- 그런 학생의 경우 사무용 노트북으로 사용하기 좋으면서 무게도 가벼운 LG 그램이나 삼성 이온 노트북을 추천한다. 

 

- 대학생 노트북이라면 사실 가벼운 노트북이 최고다.

 

- 대학교는 넓고, 계단도, 오르막길도 많다. 들고 가야할 전공책과 수업자료로도 어깨가 무거운데 여기에 노트북이 무겁기까지 하면 내가 강의실에 도착하는 게 먼저일지, 짐이 무거워서 어깨가 빠지는 게 먼저일지란 걱정이 종종 들 때가 있다.

 

- 고사양 노트북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무게에 대한 선택지가 없긴 하다. 성능 좋은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다 무겁다.

 

- 하지만 꼭 고사양 노트북을 사용해야 할 필요가 없다면 가벼운 노트북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2) 이온 노트북 장점

 

- 나는 CPU i5, RAM은 8GB로 삼성 이온 노트북을 샀었다.

 

- 이온 노트북의 경우 간단히 인강 보고, 문서 작업하고, PPT 만드는 용도로 쓰기 좋았다. 기본적인 웹 개발이나 프로그램 개발 하는데도 문제 없었다.

 

 

 

- 추가로 4년 정도 이온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은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께선 참고해주시면 감사할 거 같다.

 

 

삼성 이온 노트북 15인치 4년 후기 (feat. 대학생 노트북 추천, NT950XCJ 노트북 후기)

-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삼성 이온 노트북을 구매했고 사용한지 벌써 4년이 흘렀다. - 삼성 이온 노트북을 4년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및 후기를 작성해 보고자 한다. - 본론에 들어가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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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온 노트북 단점

 

- 이온 노트북의 단점으론 앱 개발을 하거나 영상을 만들 때는 노트북이 너무 느려진단 점이었다. 아무래도 사무용으로 샀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 그리고 가벼운 사무용 노트북은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가벼운 노트북 아니면 안돼! 싶은 분들은 그램이나 이온 노트북을 추천하고, 굳이 가벼울 필요가 없다면 가성비 좋은 레노버 노트북도 좋다.

 

- 개인적으로 레노버 V15가 사무용으로 쓰기 좋은 사양에 가성비도 좋다.

 

 

 

내용 요약

 

- 지금까지 작성한 내용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 맥북을 산다면 맥북 1 프로 16GB를 정도되는 사양을 추천한다.

 

- 맥북보다 저렴한 가성비 노트북을 찾는다면 HP나 레노버 노트북을 추천한다.

 

- 사양은 CPU는 i7, RAM은 16GB 이상만 되어도 컴공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다.

 

- 내가 사용하고 있는HP 노트북의 경우 FC0064AU 노트북인데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개발할 때 막힘없이 잘 되서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다.

 

- 사무용 노트북을 사고 싶다면 가벼운 LG 그램이나 삼성 이온 노트북을 추천한다. 만약 가격대가 부담스럽다면 레노버에서 판매하는 사무용 노트북을 찾아보면 50만원대의 저렴한 사무용 노트북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레노버 V15가 가성비 좋은 사무용 노트북으로 쓰기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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