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 엔드 쪽으로 가려는 컴공 선배의 조언
1) 백엔드도 같이 손 봐야지, 단순히 프론트만 만들지 말기.
프론트 자체는 쉽다. 시각디자인학과도
html, css를 배운다고 한다.
그러니 컴공 학생들같은 경우
백엔드 쪽도 같이 만들어줘야 메리트가 있다.
가령 로그인 기능 구현 같은 것
2) 뷰나 리액트 이용해보기
요즘 반응형 웹페이지가 트렌드고
기업에서도 뷰나 리액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채용요건 중 하나로 볼 정도인데 단순히
우리가 지금까지 배웠던 html, css, javascript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서 웹페이지를 만드는 게 좋다.
3) 참신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사이트를 만들기
단순히 기존에 존재하는 뉴스, 쇼핑몰, 의류
사이트와 별 반 다를 것 없는 사이트를 만들어서
포트폴리오에 올리면 별로 메리트가 없다.
내가 어떤 문제점을 겪었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런 사이트를 만들었다.
혹은 기존의 뉴스 사이트는 이런 문제점이 있는데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서 이렇게 기존과는 차별화된 사이트를 만들었다.
를 제시해야 눈여겨 본다.
4) 참신한 기능 넣어주기
단순히 로그인 기능만 구현하는 건 밋밋하다.
웹 사이트에서 참신한 기능 한 개는 넣어줘야 한다.
가령 언니같은 경우
내가 가고 싶은 장소를 장바구니에 담아서
그 장바구니에 담긴 것들의 최단 거리를
알아내주는 알고리즘을 본인만의 알고리즘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참신한 기능을 넣어주는 게 중요하다.
구현 못해도 괜찮다.
어떤 문제점을 보았고,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이러한 시도를 해봤다가 중요하다.
5) 코딩에 대한 두려움은 최대한 덜어내기
보통 코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프로젝트나 대회 참가를 주저하곤 한다.
코딩 자체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문제해결 능력이다.
내가 어떤 문제를 느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과 과정을 거쳤으며
결과적으로 이러한 해결책을 제시했다라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언니도 알고리즘을 미완성인채로 완성해서 제출했지만
평가하는 분들은 그 미완성보다는 이 친구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해결책을
사용해서 해결했구나,
해결책을 만든 과정에서 부딪친 어려움을
어떤 방향으로 풀어갔구나를 더 눈여겨서 본다.
프로젝트 하면서 있었던 어려움과
해결방향은 모두 기록해 놓는 것이 좋다.
그 모든 경험이 면접에 유용하게 쓰일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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