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 취직하기 위해선 반드시 코딩 테스트를 준비해야 한다고들 말한다. 그래서 백준이나 릿트코드와 같은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많은 분들이 강조하곤 하시는데 아직 학부생인 내 입장에선 왜 알고리즘 문제 푸는 걸 많은 분들이 강조하시는지 잘 와닿지 않았었다. 그러던 차에 '행복한 프로그래밍'에서 왜 사람들이 알고리즘 문제 풀기를 강조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던 구절을 발견했다. 알고리즘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 분, 혹은 공부의 방향을 잠시 잃은 분께 좋은 동기부여가 될 거 같아 글을 발췌했다. 치열한 고민을 통해서 신중하게 작성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안고 있는 결정적인 문제는 알고리즘이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버그가 숨어서 지내기 알맞은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바퀴벌레가 어둡..